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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해경, 홀로 조업 어민에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16 14:35 수정 2024.06.16 14:35

벨트식 구명조끼 보급

↑↑ 벨트식 구명조끼 보급 모습.<울진해경 제공>

울진해양경찰서가 최근, 벨트식 구명조끼 204개를 제작, 울진지역 1인 조업선 어민에게 전달했다.

벨트식 구명조끼란 일반 구명조끼와 달리 허리에 벨트처럼 착용할 수 있고 바다에 들어가면 수분 감지에 의해 자동으로 튜브가 팽창된다.

이 조끼는 어민이 작업하는 데 방해 되지 않고 120㎏ 무게 사람이 24시간 동안 떠 있을 수 있는 부력을 지녔다.

한편 울진해경은 홀로 조업하는 어민이 바다에서 추락 할 경우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점에 착안,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을 받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벨트식 구명조끼를 제작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뿐 아니라 모든 선박의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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