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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릉 가공상품, 농진청 ‘농업기술대전’ 선 봬

김형삼 기자 입력 2024.06.16 07:43 수정 2024.06.16 12:37

마가목발효주 등 특색있는 가공상품 눈길
가공상품 개발 더욱 풍성해진 울릉도 여행

↑↑ 24년 농업기술대전 신제품 출품전시회<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지난 11일~14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최 ‘2024년 농업기술대전’에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울릉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출품, 홍보관에 전시해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품제품은 산채류가공품(발효칼슘을 이용한 건조분말), 마가목발효주, 스파클링와인, 오색떡국, 부지갱만두, 전호만두,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물엉겅퀴해장국간편식(HMR), 동결건조고로쇠분말 등 10종이며, 홍보관에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해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경북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개발상품을 출품하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 특산가공품이 전국 행사인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대전에 출품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연구개발에 참여한 직원을 격려하고 개발된 가공제품을 민간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관광산업과 연계함은 물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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