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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가 영주 봉현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이 열리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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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총장 정태주)가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국립안동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이 도내 소재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도내 청소년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그 문화에 대한 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국립안동대는 다양한 국가 출신(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등)의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교류대사 통역 도우미 학생을 경북 북부권(안동, 영주, 문경, 영양, 봉화. 청송, 예천, 의성) 초·중·고교에 파견한다.
김성환 안동대 대외협력본부장은 “대학 학생들이 체험 활동 위주의 흥미롭고 활동적인 내용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유학생과 파견교 초·중·고생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