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사진)이 국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제22대 국회 원구성이 지연됨에 따라, 국민의힘은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과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해 총 14개의 특별위원회를 일제히 가동했고, 이만희 의원은 이 중 재난안전특위 위원장에 내정됐다.
국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을 중심으로, 화재부터 산불, 태풍 등의 자연 재난부터 사회재난에 이르는 광범위한 각종 재난, 재해의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어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립됐다.
이만희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이태원 사고조사·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오며, 국가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정책역량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당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 국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첫 행보로, 이 의원은 지난 5일 최근 북한에서 대량으로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살포 등으로 인한 피해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담은 ‘민방위기본법’일부개정안 대표 발의에 나선 가운데, 향후 특위 위원과 함께 민생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가지며 현장 중심의 정책행보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의원들은 물론 재난안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 제도적 미비점과 실질적 개선방안 등을 꼼꼼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대구·경북 등 지방의 재난 예방, 대응 인프라의 확충에도 앞장서는 등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