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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훈 회장(앞줄 왼쪽 아홉번째)이 경기대학교 최호준홀에서 한국주거환경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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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거환경학회(회장 변창훈·대구한의대 총장)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2024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일 경기대 최호준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는 '소유를 넘어 향유를 향한 주거환경의 변화, 사람중심의 주거환경-커스터마이징'을 주제로 변창훈 회장을 비롯해 서울주택도시연구원 손오성 원장, 공공기관 관계자와 연구자, 전문 분야의 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세션에서는 황종아 박사(SH도시연구원)가 '공간정보의 이해와 활용', 김희연 그룹장(오픈서베이)이 '데이터 시각화'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가 세션에서는 정윤혜 책임연구원(SH도시연구원)이 '사람들이 원만한 이웃을 만나는 방법', 최연정 소장(스카코리아)이 '공간의 경계와 효율이 갖는 의미', 김덕원 상무이사(에스엘플랫폼)가 '스마트 기술과 주거서비스 사례'를 주제 발표했으며, 이윤재 교수(상명대학교)가 '현대 주거환경 문제와 해결방안'에 초점을 두고 전문가 세션 토론을 진행했다.
대학원 세션에서는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가 이어졌으며 그 중에서 김영우(경기대학교)의 'RIR를 활용한 주택 유효수요 분석방법 연구'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고, 이규호(경희대학교) 등 2명의 논문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변창훈 회장은 선정된 논문의 저자에게 논문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변창훈 회장(대구한의대 총장)은 “춘계학술대회에 발표된 연구 논문들이 갖는 지향점은 우리 삶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며, 그 연구 성과가 공유돼 주거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한국주거환경학회의 학술역량을 진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