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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03 13:31 수정 2024.06.03 14:41

하계임상실습 전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 다짐

↑↑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가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이 열리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이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치위생과기 지난 31일 오후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치과위생사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다.

제9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치위생과 박현숙 학과장 및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치위생과 박효정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이재용 총장 축사 △오미정 회장 축사 △선서생 핀 수여식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 △축하영상 △재학생 축가 △교가 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치위생과 손화경 교수와 황세현 교수가 선서생들에게 직접 핀을 수여했으며,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고인비 학생 외 45명은 치과위생사로서 윤리와 책임을 다하고 환자의 구강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식을 마친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할 계획이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대학 치위생과는 2015년 학과 신설 이후 지역 대학 최초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졸업생을 배출하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며 대구·경북 최고의 학과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며 "최첨단 기자재와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우수한 병원급 치과에서의 현장 임상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치과위생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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