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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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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나노종합기술원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대는 지난 29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박순진 총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관련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지난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대구대와 강원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7개교가 참여해 반도체 분야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대구대 사업단은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분야 교육, 연구, 학술회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나노종합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 활용 사업을 통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나노종합기술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노·반도체 R&D 지원기관으로 연구와 기술개발 실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