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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 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30 11:22 수정 2024.05.30 12:05

영덕 영해면 부족 인프라·교육·복지 환경 개선

↑↑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을 위한 학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지난 달 23일부터 영군 저출생 문제를 적극 대응하고자 경북도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을 시작했다.

2024년도에 진행하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은 미술심리치료학과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 드럼 프로그램 진행했으며, 그 외의 미술심리에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교육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은 수요일마다 격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격주 수요일에 화장품학과의 노인과 아이의 소통 프로그램 등 이외 상담심리치료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방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반려동물 보건학과, 임상병리학과,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2일 진행한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선포식을 시작으로 총 30여 명 아동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운영 일수를 확대해 지난 달 23일~오는 11월까지 화, 수, 목요일은 상시로 운영되며, 긴급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 한에서 주·야간, 주말·공휴일에도 추가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또 정부의 저출생 전쟁 대응에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 저출생 전쟁 대응 하니돌봄대학'을 통해 대응하고자 학과와 연계해 참여 아동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고 학부모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 영해면의 부족한 인프라 및 교육,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대구한의대 화장품학과 민대현 학생 강사는 “이번 저출생 전쟁대응 야간어린이 하니돌봄대학 학생강사를 진행하면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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