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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취업 돕기 ‘계명 멘토데이’·‘취업정보박람회’ 잇따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30 11:02 수정 2024.05.30 11:48

↑↑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4 청년이음 일자리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진로설계와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취업정보 박람회 행사를 지난 22~23일 2100여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2일에 개최된 2024학년도 1학기 '계명 멘토데이'행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코리아 등 취업에 성공한 60명 동문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재학 중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직 생활의 경험 등을 제공, 재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자동차, 금융, 전기·전자, 호텔·항공, 유통·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해 성공한 선배들로 구성했다.

지난 23일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4개 대학(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가 공동 주관한 '2024 청년이음 일자리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20여 개 지역의 우수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취업 상담을 진행한 리쿠르팅 ZONE, 로봇, 소프트웨어, 호텔, 관광 등 직무별 전문상담사와의 1:1 컨설팅을 위한 직무컨설팅 ZONE, 고용노동부·대구시 등 유관기관이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홍보 ZONE,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퍼스널 컬러진단·캐리커처·캘리그래피 등의 응원 ZONE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대학을 찾아주신 동문 멘토들과 기업 인사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청년에게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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