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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박물관, 제1회 단오 그네(군디)뛰기 대회 홍보물<사진=예천박물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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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이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1일∼2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까지 제1회 단오 그네(군디)뛰기 대회를 개최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한해의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며 그네뛰기, 머리 감기, 경단 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그중에서도 그네뛰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그네를 타고 하늘을 향해 날듯이 뛰어오르며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가 있다.
과거 예천에서도 금당실을 비롯해 여러 마을에서 짚으로 그넷줄을 만들어 나무에 매달아 그네(군디)뛰기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 그네(군디)뛰기를 모티브로 성인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며, 그네를 높이 뛴 참가자를 선별해 예천박물관 홍보용 기념품과 예천군 자활센터에서 후원하는 음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행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다산을 기원하고, 가족과 함께 단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