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경시, '올해 104개 지표 시·군평가' 대응전략 수립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5.29 08:40 수정 2024.05.29 13:12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무한친절 운동 실천’속도감 있는 행정

↑↑ 문경시 시군평가 대응 전략 수립<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정주요시책과 도정 역점시책 등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지표 89개, 정성지표 15개 총 10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군평가 결과의 부진사항을 분석하고, 금년 104개 평가지표(정량, 정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진지표에 대한 실효성있는 계획 마련과 실적제고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무한친절 운동을 통한 속도감 있는 행정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보고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분석·개선하고, 경북도 및 부서 간 유기적 소통으로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백승모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도정 주요 시책 과제를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과정으로, 담당 지표에 대한 정확한 업무 숙지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실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체계적 시·군평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경북도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올해는 지표 담당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한 지표담 당자들은 부진한 지표를 더욱 세심히 살펴보고 목표값을 달성하여 금년에는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함께 다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