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성, 2024년 농촌 빈집정비 지원사업 시행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5.28 13:06 수정 2024.05.28 13:07

↑↑ 농촌빈집정비<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역의 지속적 노후 빈집 증가로 환경과 경관을 훼손하는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3년 12월~2024년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적합 여부를 사전검토하고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주변 환경 저해 정도, 빈집 경과 연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의성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빈집정비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건축주는 직접 빈집을 철거한 후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주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없을 때 150만 원, 주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을 때 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933동에 81억 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