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개최한 '제4회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지난 4월29~30일 경북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행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 캠퍼스(학장 김하수)가 지역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대구한의대에서 개최한 '제4회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 평생학습박람회' 부스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과 대구한의대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재능나눔 부스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 캠퍼스 제4기 재학생과 동창회가 함께 준비한 부스를 마련해 청도 관광명소 홍보 및 귀농·귀촌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부스 참여를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와 자원에 대해 경험해보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의 비전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2021년부터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를 위탁 운영했으며 2024년 43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연간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진행되고,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 50%와 특화과정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군민 학습력 신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4월 29~30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리더십 캠프' 진행을 통해 협동력 강화 및 지역사회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 캠퍼스 리더십 캠프는 MT를 통한 인문학 교양 및 재학생 간 단합력을 증진하고, 리더십 강화 및 소통 능력 개발을 통해 노년기 삶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재학생 대표 황통주 학생은 "훌륭한 교수의 강의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매번 준비해 주심에 감사하며,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 캠퍼스를 다니면서 행복이 무엇인가를 깨달았고, 좋은 학우들과 교류하며 끊임없이 배워나갈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제4기 청도군 캠퍼스 김한식 책임교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 캠퍼스의 재학생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지역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군이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청도온누리대학, 평생학습지도자과정,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3개의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라는 전국 첫 번째 지역전문학과를 개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