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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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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지난 24일 구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원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 스스로가 법과 규정을 잘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오류나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함으로써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방재정, 세외수입 등의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 모니터링해 업무착오나 비리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고 시정하는 청백-e 시스템, 행정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업무를 공직자 스스로가 점검하는 자기진단 제도, 청렴윤리 활동을 계량화해 관리하는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북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3개 분야인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개념 및 처리 방법에 대해 중점교육했으며, 향후 부서별 특별점검, 자체평가 등을 실시해 조직 내 내부통제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자율적 내부통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반부패 청렴활동을 실시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