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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에 나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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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 간호학과가 지난 24일 교내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38번째를 맞은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에 나설 강가은 등 2학년 학생 172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촛불점화,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이어 최재영 총장의 격려사, 김미영 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축하공연, 선물증정, 현직 선배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영 총장은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질병만을 간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간호하는 것”이라며, “성심을 다 해서 환자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