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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대구성보학교와 자원봉사·보행훈련로봇 활용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6 08:34 수정 2024.05.26 12:08

김재현 총장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성장 희망”

↑↑ 왼쪽 네번째부터 김재현 호산대 총장이 정경렬 대구성보학교 교장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가 최근 대구성보학교와 물리치료과 학생의 자원봉사 및 보행훈련로봇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성보학교 지체장애학생의 신체적 재활훈련 및 보행훈련로봇 활용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 호산대는 지난해는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기업인 엔젤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대학 최초로 물리치료과에 웨어러블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했다.

물리치료과는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재활 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로봇물리치료실을 구축했으며 보행재활로봇 활용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 및 '로봇재활학 및 실습' 교과목을 개설해 로봇재활치료 전문가를 배출 할 계획이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대구성보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학의 역량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또한 물리치료과 학생과 교수의 자원봉사를 통해 학생이 전공역량 뿐 아니라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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