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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문화가 함께하는 날” 사업 진행<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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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한국음악협회 영천 지부와 연계, 지역 내 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문화가 함께하는 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위해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 주관, 영천시·영천오페라단이 후원하여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한국음악협회 영천 지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예술로 삶의 활기를 불어주며, 문화 활동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국악 피리, 생황, 아코디언, 소프라노, 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단은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소통하며 약 1시간 공연 동안 참여자들이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한국음악협회 영천 조경희 지부장은 “문화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음악회가 지역 내 장애인에게 호응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하여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영천 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종 관장은 “지역 장애인에게 소중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게 해준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장애인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