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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희학교, 학생들 취업 위한 한 걸음 내딛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5.23 08:07 수정 2024.05.23 08:20

사회적 협동조합 내 카페 취업 연계 협약

↑↑ 경희학교_사회적협동조합 내 카페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희학교가 2024학년도 바리스타 역량이 있고 카페 취업의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찬솔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학교 연수실에서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카페 취업의 장을 함께 만들어 경희학교 학생들이 카페 취업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2020년부터 매년 고등부 2학년과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총 4년 동안 40명 정도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배출했고 2022년부터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공과 희망 일자리로 학생이 직접 화목한 카페를 운영, 바리스타로 실제적으로 필요한 직무역량을 갖추고 있다.

카페 취업을 희망하는 전공과 졸업반 학생은 지역사회 내 카페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였지만 카페 상황 및 발달장애인 인식 부족으로 취업까지 연계되지 못하고 있어 타 시·도처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조금은 손쉽게 적응하여 일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내 재구조화된 카페가 필요하다.

경희학교 김하경 교장은 “2020년부터 경희학교는 학생이 바리스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2024년 올해부터는 졸업 후 바리스타로 취업 될 수 있도록 재구조화된 카페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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