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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농협경산지부-조폐공사,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5.22 12:03 수정 2024.05.22 12:45

이재근 농협지부장 “농촌 보탬 다양한 사업 확대해 나갈 터”

↑↑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이재근 농협경산시지부장, 서정한 한국화폐공사 화폐본부장 등이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농협 경산지부, 한국화폐공사 화폐본부와 함께 지난 21일 경산 내동에 위치해 있는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한국화폐 공사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40여 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 순정리 작업을 실시해 농촌지역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부부 모두 어깨와 허리 수술로 농작업이 어려운 고령 농가로 인력수급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 농촌 일손돕기 외에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활동이 됐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 함께 해 주신 농협 경산지부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재근 농협 경산지부장은 “농협은 언제나 고령·취약 농가에 대한 일손지원과 농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한 본부장은 “아름다운 협업에 농협, 경산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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