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경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콘서트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5.22 09:12 수정 2024.05.22 09:14

업무 스트레스 해소‧행복한 아이를 위한 친절캠페인

↑↑ 보육교직원힐링콘서트<문경시 제공>

문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지역 내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을 위한 쉼표!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가슴으로, 정성으로, 따스함으로, 친절도시 문경'의 비전에 따라 친절운동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친절도시 문경에 걸맞는 '행복한 우리 아이 친절도시 문경에서 키우면 다릅니다'는 테마가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문경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과 공감소통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경험과 고충을 함께 나누며 감정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교직원으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사회자(개그우면 조승희)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업무에 지친 교직원에게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관내 보육 교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힐링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보육교직원 중 일원은 “평소 보육현장에서 겪는 상황이 비슷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고,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보육 교직원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현익 센터장은 “오늘 공연이 업무에 지쳐있는 보육 교직원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된 보육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문경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키우는 큰일을 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육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적극적으로 듣고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들이 행복한 보육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