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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아동치과주치의 건보 시범사업 공모 선정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5.19 01:00 수정 2024.05.19 10:35

도내 유일, 전국 7곳 새 참여 지역 선정

↑↑ 의성군청 전경<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 할 지역으로 선정됐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군·구(서울, 대전, 강원 원주, 전남 장성, 경주, 의성, 경남 김해)가 선정됐으며 경북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초등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건강 격차 완화로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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