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향유를 돕기 위해 국립 예술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5월의 국립 예술단체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3시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국립발레단의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해 국립발레단만의 화려한 테크닉이 담긴 춤을 통해 원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의 감동을 살려낸 명작 발레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은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최초의 전문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 레퍼토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돈키호테 공연의 경우 원작을 국립발레단만의 버전으로 각색 및 재안무해 다른 발레단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국립발레단만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재우를 비롯해 솔리스트 조연재, 심현희, 하지석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최고의 테크닉이 담긴 춤을 보여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유니버셜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11월 국립극단의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등 명품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는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