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미래인재 기르기 일환으로 관내 초등 3학년, 중학 1학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 탐방'활동을 실시한다.
내 고장 탐방활동은 예천의 역사적·문화적 명소를 주제별로 묶어 6개 탐방 코스를 개발하였으며, 학교에서 선택한 1개 코스를 방문하여 관람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8일 유천초와 용궁초 3학년 학생은 예천군청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 용문사의 문화재를 둘러 보며 불교 역사와 문화를 배웠고, 금당실마을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및 마을 탐방으로 내 고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스페이스 타워 4D영상 체험 및 천문대 천체 관측 등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는 기회가 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까지 총 16회 내 고장 탐방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창희 교육장은 “충효의 고장 예천을 바로 알기 위해 기획된 내 고장 탐방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 학생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