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일 기존 밥차봉사단과 함께 남안동 로타리클럽 회원 7명이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해 소외계층 어르신께 맛있는 자장면 200그릇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인 만수반점 대표 김만수氏 재능기부로 즉석에서 제면기로 면을 뽑아 자장면을 만들었으며, 회원들이 조리‧배식 등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기원정보의 후원으로 식사를 마친 어르신에게 달콤한 요구르트도 제공했다.
남안동 로타리클럽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어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맛있는 자장면을 드시고, 어르신이 가정의 달 5월을 더욱 행복하게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고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방 밥차 운영으로 지역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안동로타리클럽은 작년부터 만수반점의 재능기부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원정보는 연 2회 정도 초코파이·우유 등 간식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