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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겨냥 다양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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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이 지난 2일 경북 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19세부터 29세까지 △관내 대학생과 △관내에 주소를 둔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 팀(32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선발자들은 높은 열의를 보이며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작년에 활동했던 1기 중 5명은 올해 2기에도 참여해 선배 크리에이터로써 한층 더 강력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영크리에이터는 세 차례의 육성 교육을 거친 뒤 오는 10월 중순까지 ▲‘안동 수페스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는 물론, ▲안동만의 특색을 가진 음식점·카페·한옥스테이 등 맞춤형 주제별 기획 콘텐츠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SNS 홍보 콘텐츠 총 110건을 제작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돼 안동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홍보 할 예정이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팀별 체계적 조언과 콘텐츠 검수가 수시로 이뤄지고, 7월 열리는 ‘크리에이터 데이(중간보고회)’와 10월 열리는 결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평가받고 공유하는 등 ‘육성사업’의 취지를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새내기 크리에이터가 전문 크리에이터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시는 “올해 영크리에이터 활동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관광 도시 안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인 젊은 관광객의 유입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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