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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서, 경북 4번째 여성 인명구조사 배출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5.06 02:40 수정 2024.05.07 10:48

우슬기 소방교 '영광의 주인공'

↑↑ 예천소방서 우슬기 소방교
예천소방서 우슬기 소방관이 제9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해 경북에서 4번 째 여성 인명구조사를 배출했다.

인명구조사는 어떤 위기상황속에서도 구조대상자를 구조할 수 있는 지식·기술 등 역량을 갖춘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있다.

평가 종목은 ▲기초체력(왕복 오래달리기 60회) ▲기초수영(200m 5분이내 완주, 입영 3분, 잠영 25m)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 및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11종목으로 하루에 모든 종목을 평가한다.

경북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제9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합격률은 35.7%로 응시 인원은 112명이며 합격자는 40명이다.

우슬기 소방관은 “동료들의 물심양면 도움으로 힘든 훈련을 극복하고 인명구조사에 합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어떤 현장에서든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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