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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ASAS)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개막식 참가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5.02 15:49 수정 2024.05.02 15:57

서울서 말로만 듣던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직관’ 안동 찾아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ASAS)가 3일~4일까지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와 안동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는 3일 안동한지공장에서 한지체험을 한 후 하회마을과 드라마 촬영지인 만휴정을 둘러보고, 차전장군노국공제축제 개막식에 참가한다. 

4일은 도산서원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 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중 마련된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설명하고 글로벌문화관광도시 안동이 지향하는 인문학적 정신문화의 가치와 실천에 세계 여러 도시의 동참과 지지를 요청 할 예정이다.

이번 안동방문 행사를 계획한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는 “안동의 차전놀이 사진을 서울에서 본 적이 있었다. 수백 년 전부터 시작된 민속놀이가 오늘날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이번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참관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외국대사부인협회는 주한외국대사의 부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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