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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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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4월부터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신체활동 실천율(걷기, 중강도 운동, 근력운동 등) 42.8%, 식생활 개선율(하루 세끼 먹기, 물 충분히 자주 먹기 등) 44.9%으로 참여자의 자가 건강관리 상태가 개선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고, 만족도도 매우 높아 올해부터 21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한 읍·면별 노인인구 비율에 따라 대상 인원을 나누어 지역별로 모집함으로써 관내 어르신이 균등한 사업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 동안 건강측정 디바이스(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인력(간호사 5명)을 활용하여 월별 미션 부여, 비대면 건강 컨설팅, 건강정보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해 더욱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