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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풍천면,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 운영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4.28 16:54 수정 2024.04.28 16:56

사보협 주관 지역사회 소통 공간 마련·노인 복지 증진
노래·웃음교실, 한방의료서비스, 치매 및 마음건강 검사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면 코오롱하늘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을 운영했다.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은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보건사업 연계를 통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4년 풍천면 마을복지계획’의 첫 번째 사업이다.

이날 어르신은 노래교실과 힐링 웃음교실에 참여하고, 권오용 용안한의원 원장의 혈압·당뇨예방 교육과 치매인지 및 마음건강 검사를 받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경로당 사랑방에는 신정석 풍천 파출소장이 참여해, 증가하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낙상사고에 도움이 되는 안전지팡이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풍천면은 “노래와 함께 하는 웃음특강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혈압과 당뇨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치매·정신건강을 검사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체 문화형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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