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8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문경의 대표디저트와 생활도자기의 꿀맛남'이라는 주제로‘문경도자기와 향토디저트 아트 기획전시’를 가졌다.
문경 대표 향토디저트과 생활도자기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경의 숨은 디저트 맛집 7개 소와 문경의 도예명장 7인의 개별매칭으로 생활도자기로의 가치를 높이고 문경만의 특색있는 디저트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자기와 디저트 전시뿐 아니라 문경 디저트를 전국의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2회 진행, 관광객의 시각과 미각을 함께 만족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선식 문경찻사발축제위원장은 “문경 대표 디저트와 생활도자기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문경도자기가 생활도자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신현국 시장은 “도자기의 고장 문경에서는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면서 현대적 감각에 발맞추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으니 사발에 담긴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를 함께 즐겨보고, 앞으로도 지속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 나가는 문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