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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발화부로 추정되는 기계.<대구달성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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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한 면장갑 제조 공장에서 지난 22일 기계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이 날 오후 6시 29분 경, 달성군 현풍읍 한 면장갑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공장 1동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20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기계에서 면장갑을 제조하며 발생한 섬유조각 등 분진이 마찰을 일으키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