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안동시 편이 다음 달 7일 탈춤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분리, 새롭게 변화한 민속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기간 중, 시민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 2019년 12월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만큼, 많은 시민이 기다렸던 행사로 벌써 신청방법과 출연가수 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안동역에서’를 불러 안동시 홍보대사가 된 진성을 비롯해 김국환, 서지오, 미스김, 이수호 등 초대 가수의 무대로 분위기가 한껏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예심은 다음 달 5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진행한다. 예심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7일 녹화 당일 무대에서 본인의 숨은 실력과 끼를 뽐내면 된다.
본선은 다음 달 7일 탈춤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시는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해 축제와 더불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 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랜만에 안동을 찾아온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오는 5월 3일부터 열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와 더불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안동시 편은 오는 7월 7일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