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2일부터 도청 신도시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 경찰청 맞은 편에 ‘안동시 어울림센터’를 개소한다.
안동 어울림센터는 작년 3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신도시 주민간 간담회에서 나온 커뮤니티 공간 설치와 주민서비스 개선 요구에 따라,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
사무실, 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회의실에는 냉·난방기,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빔프로젝트 등이 갖춰져 있어, 앞으로 교육 및 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회의실이 필요한 경우 신도시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 할 계획이다.
시는 “신도시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도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해 기 운영 중인 예천 복합커뮤니티센터와는 다른 시설물을 배치, 신도시 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교육 및 문화예술공간,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복합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