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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우승하고파”

뉴스1 기자 입력 2017.08.17 18:06 수정 2017.08.17 18:06

‘US 오픈 우승’ 박성현, 오늘 출국‘US 오픈 우승’ 박성현, 오늘 출국

US 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짧은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투어로 복귀한다.하나금융그룹은 17일 “소속사 사인회와 휴식, 프로필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박성현이 18일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지난달 US 여자오픈에서 미국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은 지난 8일 많은 인파들의 환영 속에 금의환향했다.국내로 돌아와 열흘 가량의 일정을 소화한 박성현은 다음주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나설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홍익대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박성현의 프로필 사진을 이날 공개하기도 했다.박성현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기존의 보이시함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이날 찍은 프로필 사진은 9월 열리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성현은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한국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그 전에 우승을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지난해에 놓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박성현은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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