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8일~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경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경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해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과 의식수준, 관심사, 여가활동 등 총 51문항(도내 공통항목 42개, 안동시 특성항목 9개)으로 구성돼있으며, 조사결과는 내년 10월 경에 발표 할 예정이다.
조사원이 관내 95개 표본조사구 1,14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및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및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사회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가구의 적극 참여가 중요하다”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