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많은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단의 활동 내역과 사업 성과 등을 살펴보고, 더불어 올해 추진단의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눈 열띤 토의의 장이었다.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어르신 완전 웃는 날’ ▶‘우리는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의제를 사업 목표로 삼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지난해 21차례에 걸친 크고 작은 사업을 실행해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 경로잔치’, ‘취약계층 반찬 나눔’, ‘주민 소통을 위한 음악회’ 등을 실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한 발짝 더 주민 가까이 가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추진단은 “올해는 2기 추진단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해로 모든 단원과 힘을 모아 계획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화동은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추진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추진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