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우량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5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수요조사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 생산시설 및 제품생산․관리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퇴비 품질을 향상,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발효시설, 축분전처리장, 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 등 생산시설과 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퇴비살포기, 휠로더, 페이로다, 농업용로더, 굴착기, 지게차 등 제품 생산·관리장비다.
지원자격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최근 3년 동안 비료관리법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다.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군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업체가 수요조사를 신청해 퇴비 품질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