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만희 국회의원<사진>이 지난 11일 “3선의 힘으로 영천·청도발전을 확실하게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치러진 22대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당선된 그는 “분열과 갈등이 아닌,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며, “하나된 영천·청도의 힘을 모아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중단없는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보수의 텃밭에서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받고 유리한 선거전을 펼쳤다. 그 결과 양 지역 모두 우세를 보여 6만 2.88%(5만4987표)를 획득, 더불어민주당 이영수(19.53%) 후보와 무소속 김장주(15.87%)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3선 중진의원으로 상임위원장을 맡거나 당 지도부에 발탁될 경우 지역 주요 사업에 탄력이 붙을 거라는 민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영천 출신으로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또 당내 ’전략통‘으로 인정받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수행단장, 당 사무총장, 22대 총선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 핵심당직을 두루 거쳤다.
이만희 의원은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영천·청도 시·군민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된 영천·청도의 힘을 모아 집권여당 3선 의원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