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북면 새마을회가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산북면 지내1리, 흑송리, 우곡2리, 석봉리 등 총 4개 소 영농폐비닐 집하장 정비에 나섰다.
임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면의 영농폐기물 배출 실태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며 “바쁘신 농사철에 많은 마을 지도자, 부녀회장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매년 수거 대상 품목과 수거 비대상 품목을 분류하는데 일반 쓰레기와 수거 대상 품목이 혼재해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한 주민 계도와 집하장 정비를 통해 수거 비대상 품목을 배출 할 장소를 설치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