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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북부교회, 명륜동에 150여만 원 지정 기탁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4.11 14:43
수정 2024.04.11 15:11
이웃 위한 고난주간 헌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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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가 지난 4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명륜동 지정 기탁금 1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북부교회는 4년째 사순절 고난주간 동안 한 끼 금식으로 교회가 소재한 명륜동을 위한 헌금을 모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으로 벌써 두 번째 기탁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긴급구호비 등으로 보람 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안동북부교회는 “교회 성도들 뜻을 모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명륜동은 “매년 우리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안동북부교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은 명륜동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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