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장학회에 조태영 ㈜복주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시장실을 방문,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설립한 ㈜복주는 깨끗한 물, 건강한 물을 공급한다는 가치를 내세운 친환경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안전한 물탱크 복합신소재(SPEP일체형패널)를 개발함으로써 물탱크 제작 및 수처리 구조물 대체재로 수처리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독보적인 제품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복주는 2022년 6월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한국발명회에서 지정하는 우수발명품에 선정됐다. 동종업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영국, 미국, 싱가폴, 유럽 등의 수질·위생·안전 관련 각종 국제 인증 취득과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아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그 결과 태국에 120만 불의 수출계약 실적도 달성한 바 있다.
㈜복주는 “기업인으로서 우수한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 물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우수인재 육성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시는 “미래세대의 희망나무 육성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