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관내 한식당 ‘끼니가2021’로부터 쌀 350kg을 기탁받았다.
최근 용상동에 개업한 안동의 국수 맛집, ‘끼니가2021’ 기영한 대표는 개업 전 지인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꽃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보내줄 것을 부탁했고 이에 개업식에서 받은 쌀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개업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 두 배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상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