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 병에 출마하는 국힘 권영진 후보<사진>가 지난 4일 대구지역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시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 협약에 참여했다.
권영진 후보(달서 병, 국힘)는 대구총선장애인연대에서 제시한 장애인의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건강권 ▲탈시설 및 자립생활 ▲예산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광역시 장애인 권리 실현 10대 정책공약’을 검토한 후 협약에 참여하기로 했다.
박명애 대구총선장애인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사회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꾸리고 사회활동에 참여하기에 정책이 너무 부족하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을 잘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30개 장애인단체, 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총선장애인연대는 선거 기간동안 대구지역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리 실현을 위한 10대 정책 공약을 제안했다. 현재까지 원내 정당 소속 후보 26명 중 12명이 정책협약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