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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포항북 후보, ‘큰절 지지 호소’ 표심 공략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05 09:05 수정 2024.04.07 12:19

“포항의 잃어버린 8년 꼭 되찾을 것”

↑↑ 오중기 후보
↑↑ 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후보가 ‘포항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은 큰절을 올리며 표밭일구기에 본격 나섰다. 오중기 후보 사무실 제공
제22대 총선 포항북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가 4일부터 시민에게 큰절을 올리는 아침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공략에 본격 나섰다.

오 후보는 예비후보 시절부터 아침 인사를 시작해 본후보 등록 후 출·퇴근 인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그는 또 “포항을 살릴 골든타임이 아직은 남아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시민께서 결단을 내려주셔서 반드시 포항의 대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며 “무의미한 현역 국회의원의 임기연장을 막아달라. 잃어버린 8년을 되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3일 가진 후보 TV토론에서 국힘 김정재 후보를 향해 재임 8년 동안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일한 것이 없음을 지적하며 각종 비위비리 혐의가 있고 일하지 않고 막말이나 하는 국회의원을 더이상 지역주의에 숨을 수 없게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는 4대 핵심공약으로 △미래형 신산업 중심 종합형 국가산단 확대 △전국 2시간대 생활권, 동해안 관광물류 중심도시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공공기관 포항 이전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으로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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