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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후보, ‘예천 은퇴자 특화 시범마을 조성’ 공약 발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4.05 07:36 수정 2024.04.07 09:14

"다양한 생활인구 유입 지방 소멸위기 극복하겠다"

↑↑ 김형동 후보(오른쪽)가 선거 유세 차량에서 노령 유권자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김형동 후보 사무실 제공
4·10일 총선 재선에 도전하는 국힘 김형동 안동·예천 후보가 4일 총선 공약으로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 시범 마을 조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예천내에 고령자, 조기 은퇴자, 귀농인 등 다양한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자 및 베이비부머 은퇴자가 증가하고, 은퇴 이후 주거에 대한 다양성과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충족할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는 공공임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원 체험,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자율 공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비롯한 특화 체육시설이 위치한 강점을 살려 체육특기생도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형동 후보는 “다양한 유형의 생활 인구를 유입해 저출생, 고령화 등으로 예천이 당면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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