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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환 후보가 자인 시장에서 필승 유세를 펼치고 있다. 최겨환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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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후보(경산·무소속, 기호 8번)가 지난 3일 자인 시장에서 지지자, 시민, 선거운동원 등과 함께 필승 유세를 펼쳐 나갔다.
최 후보는 이날 자인, 남산, 용성, 동부동 등 자인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치며,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신월리 축산단지 이전을 약속했고, 자인부대 이전 후 후적지 개발과 경산-자인간 지방도 6차선 확장을 약속했다.
현재 압량읍 신월리 지역에 위치한 10개 소 돈사에는 돼지 4만 두가 넘게 사육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는 농업회사법인이 2만 9823.5㎡ 규모에 2만 5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대표 악취 발생 사업장이다.
비가 오거나 저기압인 날씨에는 압량면과 동부동 일대 주민이 악취로 인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또한 10여 년 이상 악취 민원이 잇따르면서 악취문제가 정주여건 개선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최 후보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최후보는 의원 재직시절인 2017년 국방부와 함께 통신부대 제한보호구역 1380만㎡를 해제 시킨 바 있다.
최 후보는 제한보호구역 해제 지역인 압량면 신월리, 당음리, 신천동 일대 약 20만 평에 융복합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이 지역 10여 개의 돈사 이전을 공약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융복합 스마트 산업단지는 온실자재, 센서 IoT기술 장비, 지능형 농기계·로보틱스 공급, 소프트웨어농업용 기계등 미래 농산업을 위한 제조 특화단지로 조성 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농가의 고령화, 소득 감소,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유일한 대안은 첨단 스마트 농업의 기술개발과 보급에 있다.
스마트팜 산업 국내 시장은 2022년 5조 9598억 원으로 연평균 5%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은 시설원예와 축산분야 기업으로 약 1,000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추진하는 융복합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과 6차 산업벨트 조성(남산, 남천 청년스마트팜 창업밸리, 용성면 농산물가공특화단지, 자인 농산물유통지원센터)으로 경산을 국내 최대 미래 첨단 농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국가산업단지 추진시 진량과 자인을 국가산단벨트로 연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자인부대를 이전하고 자인 부대 후적지에 국가산단, 용복합스마트산업단지, 농식품가공특화단지의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산업단지형 행복 주택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 후보가 추진하는 첨단산업벨트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자인 지역고등학교 2개교를 중점 지원하여 특성화 교육지구도 육성한다.
최 후보는 “경산-자인간 지방도 6차선 확장과 경산4산업단지-마곡-자인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도 확장하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