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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효태 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전종율·문경렬·김희곤·구본엽·이재만 씨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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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군의회가 지난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결산 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청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결산검사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대표위원으로는 전종율 의원을, 일반위원에는 예산,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희곤·구본엽 , 그리고 세무분야에 전문 자격을 갖춘 문경렬·이재만 씨를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4일~내달 8일까지 일정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효태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사해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위원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면밀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전종율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교부세가 점차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만큼, 예산의 이월 현황 및 낭비 사례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해 검사 결과가 향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