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포항 죽도시장에서 포항북구 지역 오중기 후보를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오중기 후보 사무실 제공 |
|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가 시민을 직접 만나며 골목골목 유세를 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지역 후보 지원 유세에 본격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원 유세에서 포항 북구 지역 오중기 후보와 남·울릉 김상헌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금 포항은 새로운 도약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포항제철과 포항제철이 만들어낸 '두뇌의 산실' 포스텍이 이제 뭔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된다. 그러려면 포항의 여러 두뇌들을 유치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포스텍에 의과학 대학 신설이 필요한데 아쉽게도 이번 정부 발표에는 빠졌지만 오중기 후보와 함께 의대 신설과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영일만 대교 건설과 포스코 본사 이전 문제 등 지지부진한 현안에 대해서는 심판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으로 물가는 치솟고 경제 상황은 힘들어지는 가운데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특히 “포항에서 6번째 도전을 하며 문을 두드려 온 오중기 후보를 이번만큼은 일할 기회를 달라”면서, "포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오중기를 뽑으면 포항의 미래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