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천·청도 국힘 이만희 후보(사진)가 지난 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 앞에서 시·도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등이 한데 모인 집중유세를 전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힘 이 후보가 지난 달 17일 개최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800여 명의 지역민과 당원 등이 찾으며 이만희 후보의 필승을 기원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영천과 청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연달아 개최하며 민심청취부터 조직정비 등에 이르기까지 선거운동 기반을 철저히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후보의 총력 유세현장은 일찍부터 흥겨운 선거로고송에 맞춰 수십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사무원들의 일사분란한 율동에 더해, 전·현직 시·도의원 등의 열정적인 찬조연설로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과 행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아침 거리인사를 마친 이만희 후보가 현장에 도착하자 1,000여 명이 훌쩍 넘는 인파로부터의 뜨거운 연호와 박수소리로 현장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 유
세차량에 올라선 이 후보는 ”공약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어려움을 뚫고 이겨내서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국회의원의 능력“이라 목소리를 높이며, ”거의 폐기될 뻔했던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중앙정부 관계자들 등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 끝에 13년만에 착공되었다“고 밝히자 지지자들로부터 연호가 수 차례 이어졌다.
이어, ”지금 우리 영천에 필요한 것은 한국마사회 본사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도심 연장,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들이 찾아오게끔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 장·차관들과 ’핫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있는 큰일꾼 이만희가 약속드린 공약실천을 통해 중단없는 영천·청도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대 국회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는 경북 1위 우수의원은 물론, 국민의힘 전체 의원 중 상위 10인에 선정되는 등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