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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농촌지도자, 폐농약병 수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앞장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4.02 17:45 수정 2024.04.02 17:49

안동시농촌지도자회 읍면동 회원들은 그동안 모은 영농폐기물을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사 안동사업소에 전달하며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안동시농촌지도자회는 20개 읍면동에 총 1,000여 명으로 조직돼 있는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농업·농촌 탄소중립 캠페인을 선도하는 농업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14개 읍면동 농촌지도자 회원 30여 명은 영농폐기물 약 7.3t을 한국환경공단 안동사업소에 전달했는데, 이는 작년에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영농철에 사용했던 폐농약플라스틱병과 폐농약봉지이다.
안동시농촌지도자회는 “폐농약병과 봉지 수거에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깨끗한 환경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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